나이가 들면서 지방이 감소하면 눈꺼풀이 처지게 되고 눈이 깊게 들어간다. 눈썹은 회색으로 변화하고, 남성의 눈썹은 거칠어지나, 남녀 모두 눈썹은 가늘어지게 된다.
결막은 얇아지고 누렇게 변하며 눈이 건조해지고 자극감, 불편, 각막 궤양이 생긴다.
과도한 눈물과 눈이 뻑뻑함은 노인에게 흔한 일이다. 노화로 인해 눈물의 양은 감소 하여 건조해지고 불편감이나 자극을 주게 되는데 이는 인공 눈물의 사용에 의해 완화 될 수 있다.
공막에는 갈색점이 생길 수 있고 각막의 민감성은 감소되어 손상이나 감염 시 둔감해진다.
각막변화는 시각손상의 원인이 된다. 색의 식별능력이 떨어지고 같은 계열의 색은 더욱 구별이 안되므로 대조색을 사용한다. 각막반사 또한 저하되어
1. 노년기 특성 각막 주변에 누르스름해진 노인환이라고 부르는 지방 침적물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노인이 됨에 따라 시력은 조금씩 떨어지는데 이는 망막과 신경계의 변화에 의한 다. 가까운 물체에 초점을 맞추는 능력이 상실되는 ‘노안’이 된다.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성이 약화되어 모양체근의 활동에 느리게 반응하며, 모양체근은 노인이 되면서 기능이 떨어지고 조절력의 소실로 원시가 되며 수정체는 혼탁하게 되어 백내장이 되기도 한다. 시신경의 기능이 부분적으로 저하되어 시력의 변화가 오며, 실명에 이 르는 녹내장 질환도 많이 나타나고, 수정체가 노란색으로 변화는 황화현상으로 보라 색, 남색, 파랑색의 구분에 어려움을 느낀다.
또한 동공의 지름이 줄어들게 되어 60세 노인은 20대 보다 1/3정도 밖에 빛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아주 밝은 것을 좋아하게 된다.
노화와 관련된 노인의 시각체계 변화는 눈부심의 증가, 시력저하, 빛 순응의 어려 움으로 이들은 백내장, 녹내장 등 안질환의 원인이 된다.
② 청각 노화에 따라 귀바퀴는 연골형성이 계속되고 피부 탄력성이 상실되기 때문에 귀바 퀴가 커지고 늘어진다.
외이도의 가려움과 건조증 또한 증가하고 귀바퀴의 끝은 거칠고 털로 덮여 있으며 이관은 내측으로 위축됨에 따라 좁아진다.
또한 이도선의 수와 활동이 감소하여 귀지가 더욱 건조해져서 건조한 귀지는 외이도를 폐쇄시킬 수 있다. 중이에서는 고막이 두꺼워지고 다른 질환으로 손상을 받을 수 있는데, 중이의 이소골 관절이 퇴행하여 단단해지거나 위축되어 음의 전달능력을 감소시킨다.
노화로 인하여 가장 심하게 변화가 나타나는 것은 내이로 소리의 감수성, 말의 이해, 평형 유지에 문제를 일으킨다.
연령에 따라 소리의 고저, 강도에 대한 감지능력은 큰 변화가 없으 나 노화로 인한 노인성 난청은 50세 이후에 두드러지며 여성보다 남성에게 흔하다.
청력의 감퇴는 이해력의 어려움을 병행하는데 다른 귀질환이 없어도 이명이 있거 나 없기도 하고 모든 사람이 중얼거린다고 불평하며 많은 사람들이 있는 넓은 홀에서 나 전화걸 때, 소음이 있는 상황에서는 더 듣기 어렵다고 한다.
노화에 따른 변화 외에도 환경적, 유전적 요인으로 청각상실을 초래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시끄러운 환경이 청신경 세포에 해를 주거나 귀의 염증, 사고, 독소 혹은 약품이 원인 이 된다.
③ 미각 노인에서 미각의 변화가 나타난다. 미각이 변하는 것은 우선 혀의 노화에 의한 것 으로 나이가 들면서 혀의 유두가 위축되면서 돌기의 미뢰의 개수와 기능이 감소한다.
위축 현상은 남녀가 다르게 나타나는데, 성인은 약 10,000개의 미뢰를 가지고 있으 며 이 미뢰의 수는 여성인 경우 40세에서 50세 사이에 남성인 경우는 50세에서 60세 사이에 감소되기 시작하나 60세가 될 때까지는 4가지 맛을 느끼는데 영향을 미치지 는 않는다. 미각의 감소는 미뢰와 유두 변화에 기인하는데 신경말단, 유두, 미뢰 등이 모두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며, 미뢰의 재생은 노인에서는 느려지고 에스트로 겐, 아연, 단백질 부족으로 더욱 분명해진다.
혀의 노화는 혀끝에서 가장 두드러져 혀가 느끼는 4가지 맛 중에서 미각의 역치는 점점 높아지나 혀 뒤쪽의 신맛과 쓴맛을 감지하는 미뢰는 나이가 들수록 더 기능을 잘하고, 앞쪽의 단맛을 감지하는 미뢰와 짠맛의 감지 미뢰의 기능이 점차 떨어진다.
구강 점막의 노화도 미각의 변화에 영향을 미친다. 구강 점막의 노화는 점막이 얇아지고 수분이 줄어들어 약해지고 단백질 합성과 성장 인자 반응의 약화에 따라 구강점막으로의 소동맥이 동맥경화 현상에 의해 영양소와 산소 공급이 감소하여 생긴다.
즉 점막의 활발한 재생, 생성이 어렵고 미각의 변화에는 구강과 치아상태도 관여하며, 코의 후각, 또 입과 입술 근육의 탄력 이 떨어지고 침의 분비량도 줄어들어 미각의 변화와 대사율의 감소로 식욕의 변화가 온다. 따라서 노인은 맛에 대한 감지능력의 저하로 조미료를 더 많이 넣은 음식을 좋아한다.
④ 후각 연령 증가에 따른 변화가 거의 없다.
⑤ 촉각 신체 부위에 대한 접촉의 민감성은 대체로 45세경 까지는 증가하나 그 이후 현저히 감퇴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므로 노인은 접촉의 강도가 높아야 쉽게 접촉감을 느낄 수 있다. 노인이 되면 통증을 호소하는 정도는 증가하지만 통증에 대한 민감성이 감소되어 둔감한 반응을 보인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탄중로 326-16 | 고객센터 : (031) 975 0972 / 0973 fax:( 031) 977 0973
상호 : 간호박사주간보호센터 (고양시 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