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염은 위 점막의 염증을 의미하며 급성 위염과 만성 위염으로 구분된다. 급성 위염은 갑자기 발생하는 위 점막의 염증이며 급성 위염이 완치되지 못하고 방치되거나 재발하는 경우 만성 위염으로 변화한다. 만성 위염이란 위의 표면에 존재하는 점막 세포 사이에 염증 세포가 존재하는 상태를 말한다. 내시경 상에서 이런 소견이 보이는 경우는 위 표면이 정상보다 붉게 보이거나 정상적으로 존재해야 할 위의 주름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 그리고 군데군데 표면이 약간 상처를 입은 듯한 소견을 보이는 경우 등을 말한다.
a. 원인 ▸ 치아문제로 인해 충분히 저작 못한 채 음식물 섭취 ▸ 아스피린, 알코올 혹은 조미료 같은 자극적인 약물이나 화학성분 섭취 ▸ 과식 등 무절제한 식사습관 ▸ 병원균이 포함된 부패한 음식 섭취
b. 증상 ▸ 급성 위염의 경우 식사 후 위가 무겁거나 부푼 듯한 느낌 ▸ 명치의 통증, 트림, 구토 ▸ 식사 후 3-4시간이 지나 배가 고프기 시작할 때 발생하는 명치부위의 심한통증
c. 치료 및 예방 ▸ 하루 정도 금식을 하여 위의 부담을 덜고 구토를 조절한다. 이후 미음 등의 유동 식을 섭취하고 된죽을 먹는다. 단, 물을 자주 마셔 탈수를 예방하고, 충분한 휴식 으로 위 뿐만 아니라 전신을 쉬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 과식, 과음을 피하고, 너무 뜨겁거나 찬 음식을 섭취하지 않으며, 지나치게 달 거나 매운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를 함으로써 위를 자극하지 않는다. ▸ 제산제, 진정제 등의 약물을 사용하여 치료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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