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 질환으로 주로 폐를 침범하며 신장, 림프 절, 대장, 뼈 등 대부분의 장기에 침범할 수 있다. 결핵균에 감염되었다고 하여 모두 발병하는 것은 아니며 감염된 사람의 5～10%만이 발병한다. 특히 알코올중독, 영양실조, 당뇨병 등을 가지고 있으면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결핵은 Mycobacterium tuberculosis가 원인균인 감염 질환으로 노인에서 적지 않은 발생 률을 보이고 있고 사망률 및 이환율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결핵의 20～30%가 65세 이상의 노인에서 발생할 정도로 특히 고령자에서 결핵의 감염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a. 원인 ▸ Mycobacterium tuberculosis의 비말 흡입 ▸ 알코올 또는 약물중독 ▸ 건강의 약화 ▸ 당뇨병, 악성 종양, 만성 신부전 등과 같은 질병 ▸ 스테로이드와 같은 면역 억제제 사용 ▸ 영양 부족
b. 증상 ▸ 초기에는 대부분 무증상(우연히 흉부방사선 촬영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음) ▸ 오후의 고열과 늦은 밤에 식은땀과 함께 열이 내리는 증상 ▸ 피로감, 식욕부진, 체중감소 ▸ 마른기침과 점액성, 화농성 객담과 흉막성 흉통 ▸ 호흡곤란과 흉막염, 기관지 확장증, 진균증, 객혈, 개방성 공동, 농흉 등의 합병증
c. 치료 및 예방 ▸ 결핵 약물을 제대로 복용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한다. ▸ 약물 투여로 인한 말초신경염의 증상이나 위장장애, 홍조, 피부 발진, 가려움증, 발열 같은 부작용을 관찰한다. ▸ 주기적으로 간 기능 검사와 객담 검사를 실시한다.
d. 대상자 교육 결핵약제들은 적어도 3가지 이상의 약제를 동시에 투여해야 하며 하루 한번 모든 약을 한꺼번에 복용해야 한다. 6개월 이상의 장기간 치료를 해야 하므로 대상자에게 규칙적으로 정해진 기간 동안 약물을 복용하도록 교육하여야 한다. 또한 전염성이 있으므로 대상자 자신 뿐 아니라, 요양보호사의 감염 예방, 조기진단, 기 감염자에 대한 예방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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